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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액창업] '손바닥 창업' 성공스토리 / 부산대원어묵... 경기침체로 소매점 매출이 줄어들면서 많은 대형점이 영업에 어려움 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손바닥만한 사업으로 불황에 도 아랑곳없이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의 불황 극복 전 략도 다양하다.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기도 하고, 이색적이고 차별된 상품으로 고객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순발력 있 게 고객 욕구에 부응하는가 하면 영업력을 무기로 불황을 돌파하기도 한다. 고소득을 올리는 손바닥 창업 사례를 알아본다. "소규모 점포가 수익을 많이 내는 비결은 고객에게 최대한 믿음을 주 는 겁니다. 수익에만 의존하다보면 불어버린 어묵을 그대로 판매하게 됩니다. " 서울 용산 용문시장 입구에서 어묵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정만 사 장(48). 퓨전어묵의 일인자라 자부하며 5평 점포에서 월 1000만원이 훨씬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용역업체에서 근무하던 오씨는 외환위기를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99년 친척이 권유해 어묵전문점을 알게 됐다. 점포가 일정 수준 수익 을 올리면 인수하는 조건으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뭐든 처음 시작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많은 개발과 꾸준한 노력은 성공의 보증수표입니다. 2년 동안 육수 개발에 전념했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 다른 어묵집과 달리 오씨가 운영하는 점포에는 이색적인 것이 많다. '간장마술사'는 자동센서에 의해 어묵이 주입구에 닿기만 하면 간장 이 한 방울씩 떨어지게 만든 기계다. 색깔별로 어묵 종류와 가격을 알려주는 캡 또한 눈길을 끄는 것 중 한 가지. 매대 앞쪽에 원통 모양 캡이 번호표를 달고 나란히 정렬되 어 있는데 이는 본인이 먹은 꼬치를 모아 계산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어묵 종류는 기본 어묵과 꾸불이, 치즈, 순대, 잡 채, 오징어, 치킨, 야채 등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다른 점포와 크 게 다르지 않은 100원에서 500원 선. 퓨전 어묵전문점은 점포형 외에 길거리 노점 창업도 가능한데 점포를 뺀 창업비용은 400만~500만원. 레토르트로 진공포장되는 기계가 117 만원. 페트르트 비닐용기는 140만~150만원. 특허 제품인 간장마술사 는 대당 25만원, 어묵통, 냉장고, 기타 소모품을 포함한 가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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