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어 놓는 공간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를 애도 합니다.
참으로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셨던 분이 스스로 생을 다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있었을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정치인들의 청렴결백을 무엇보다 중요시 했던 그분이었던지라 이번에 붉어진 박연차 게이트는 국민들에게 신뢰의 벽을 무너트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이번일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을까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털고 보니 그 먼지가 하늘을 덮어 태양조차 가리는 사람들도 버젖이 잘 살고 있는 이 나라입니다.
화가 납니다.
조문가는 사람들을 불법집회 우려가 있다고 길을 막아 섭니다.
가시는길에 꽃을 뿌려주지 못할망정 가시밭길을 만들고 있는 이나라..
이 슬픈 시간속에 누군가는 모든게 끝났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에게 주어진 주권인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음이 부끄럽습니다.
정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 내 할일만 열심히 하면 나라는 알아서 돌아 갈거라고 생각했던 내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작년 10월
봉하마을을 찾아가 노무현 전대통령님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길 듯고, 그분의 푸근한 웃음에 정치의 성과 여부를 떠나 국민 대통령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 더이상 부끄러운 역사가 실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님...
많은것을 짊어지고 가셔서 가시는길이 편치 않으셨다는걸 압니다.
부디 빨리 내려 놓으시고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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